아마존이 실내 보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드론을 공개했다. 이미 이런 것을 만들겠다는 콘셉트 디자인은 많지만, 아마존이 상용화 시켜 버렸다. 링 올웨이즈 홈캠은 미리 설정해 놓은 구역을 자동으로 비행하며 촬영한 영상을 사용자에게 스트리밍 해준다. 링은 2018년 아마존이 인수한 스마트 초인종 제조업체다. 아마존은 이들을 이용해 보안쪽 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링 올웨이즈 홈은 작고 가벼운 크기에 고화질 카메라를 집어 넣었다. 사전에 설정한 경로로 자동 비행도 가능하다.
집 내부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 소형 드론은 그 지점으로 날아가 상황을 촬영할 수 있다. 침입이나 부딪힘이 감지되면 경보음도 울린다. 충돌 방지 기술이 들어 있어 좁은 공간을 날아 다닐 수 있다. 아마존은 이 제품을 실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기록은 비행 중에만 진행된다. 경로 설정이 가능할 정도니 시간대 설정도 가능할 것 같다. 자고 있는데 드론이 비행하는 소리가 나면 잠이 깰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