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6억5000만달러(약 8000억원)를 쏟아부어 개발한 전기차 시제품을 (뒤늦게)공개했다. 개발비에 비해 낮은 수익성 때문에 전면 백지화된 사업이었는데… 그대로 사장 시키기는 아쉬웠나 보다. 아래 이미지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의 기사 중 일부다. 이 매체는 제임스 다이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기차의 내부 프로젝트명은 N526이었다고.
이 콘셉트카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4.8초가 걸리며, 최대 주행거리 600마일(965.6km)가 목표였다. 제임스 다이슨은 테슬라를 잡기 위해 SUV 스타일로 만들었다. 무게는 2.6톤에 최고속도는 약 200km/h 였다고. 사실 다이슨은 이미 2018년 10월 싱가포르에 전기차 생산 시설을 만들었고, 내년부터 2021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이 기사에서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은 마쳤지만 대량 생산에 필요한 자금 투자에 부담을 느낀 다이슨이었지만 결국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