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벨로스터 N을 필두로, 펀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재미있는 자동차들도 수입되고 있다. 이런 차량 중 하나인 마쯔다의 MX-5는 꽤 인기가 높은 차량으로, 공도에서 가끔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인기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닌 것 같다. 최근 마쯔다는 MX-5의 30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했다. 이것도 우리나라의 도로에서 볼 수 있을까?
이 차량은 레이싱 오렌지 컬러로 도색된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기존 모델들처럼 소프트탑 모델과 하드탑이 장착된 모델이 나온다. 수동 혹은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알칸타라 내장재와 차량의 고유번호가 매겨진 스페셜 뱃지로 특별함을 더한다. RAYS 17인치 휠과 RECARO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며, 전세계 3,000대 한정 생산이다. 가격은 $35,000이다. 미국에서는 벌써 품절이라고. 이런 상황이면 우리나라의 도로에서 보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