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5, 2018


현대 음악은 기존에 있던 틀을 부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등장해 유명해진 존 케이지의 '4분33초'는 아무것도 연주하지 않는 오케스트라를 보며 4분 33초 동안 관객들이 웅성대는 것을 음악으로 삼는다. 공 모양의 드럼 머신인 Oddball도 여기서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물건은 소위 칼박이라 부르는 비트 대신 무작위의 비트를 만들어 준다. 


기존의 드럼머신들은 정확한 박자에 정해진 사운드를 넣도록 제작되었지만, 이 공 모양의 드럼머신은 공을 튕기는 것으로 박자와 소리를 표현해 사용자가 완벽하게 통제하며 소리를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있다. 공안에는 센서가 있어 세기를 인식해 공을 강하게 튕길 때 강한 소리, 약하게 튕기면 작은 소리가 나는 식으로 값을 저장한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이나 PC와 연결되며 사운드 역시 연결된 기기로 출력된다. 덕분에 스피커나 헤드폰을 연결해 즉석에서 라이브를 하거나, 음악을 만드는 일이 가능하다. 당연히 미디를 지원해 컴퓨터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더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이미 저장된 리듬에 소리를 바꿀 수도 있다. 리듬 뿐 아니라 멜로디 악기나, 신시사이저와 연동해 독특한 음악을 만들수도 있겠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해 내년 1월 배송 예정으로 물건을 받기 위한 최소 펀딩 금액은 $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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