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성 탐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굉장히 오랜만에 탐사선이 발사된 것은 물론이고, 가상 여행 티켓 발권과 화성탐사 로버의 이름 공모전 등으로 관심을 유도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시간으로 19일 5시 55분,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성공적으로 화성에 착륙했다. 이미 예고 되었던대로 Jezero 분화구에 착륙한 화성탐사 로버인 퍼서비어런스는 착륙 후 몇 초만에 첫번째 사진과 함께 성공적인 착륙을 알려왔다.
사진에는 로버의 그림자가 비친 화성의 표면이 담겨 있으며, 나사는 이와 함께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하기 직전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 로버는 향후 2년 동안 화성에서 생명체가 살았다는 증거를 찾게될 전망이다. 현재 화성에는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측(물이 있기 때문에)과 그럴 수 없다는 측(평균 기온은 영하 63도, 대기의 95%가 이산화탄소)의 의견이 팽팽한데, 2년만 기다리면 결과가 나오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