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병'이라 부를 만큼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왔던 블랙베리.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결국 사업을 접게 되고 말았다. 물론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수 많은 회사들이 블랙베리의 이름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 했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또 다시 블랙베리 이름을 붙인 스마트폰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사실상 언데드가 된 블랙베리의 이 또 다른 시도는 OnwardMobility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쿼티 키보드와 고성능 카메라 그리고 5G 네트워크 사용을 약속(?)하고 있으며 플래그십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제조는 폭스콘의 FIH 모바일이 맡았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과연 이번에는 다른 반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다시 무덤 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