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대중 친화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준 대통령이기도 하다. 그래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농담을 던지는 것은 물론, 꾸준히 음악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는데, 학창시절 농구부에서 운동을 했던 것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나이키는 오바마를 위한 특별한 하이퍼덩크 PE 슈즈를 제작 했었는데 최근 이 농구화가 경매에 등장했다.
버락 오바마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이 농구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팀을 위해 제작된 하이퍼덩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텅에는 대통령의 공식 인장이 들어 있으며 토에는 44대 대통령을 의미하는 44, 그리고 독수리가 그려진 깔창과 1776이란 숫자를 볼 수 있다. 1776년은 미국이 독립선언을 한 해다. 사이즈는 US 12.5(약 305cm)이며 오바마의 소장품이 아닌 나이키가 제작한 또 한쌍이다. 이 물건은 소더비 경매에 등장했으며 예상 낙찰 가액은 $25,000이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