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을 대표하는 상징적 가방 칸켄은 1978년 처음 등장한 뒤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한 형태에 소재와 컬러감에 더 집중한 라인업을 만들어 왔다. 최근 피엘라벤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나무 소재 기반의 바이오 패브릭을 사용한 제품을 공개했다. 칸켄백 Tree-Kanken이다.
지퍼와 연결을 위한 부속을 제외한 모든 패브릭과 스트랩을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즈로 만든 신소재 섬유인 라이오셀로 만들어진다. 물론 지금의 인기를 만든 아이코닉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생산에 들어가는 과정 모두 친환경적으로 수정하고 개선했다고 한다. 또한 블루사인 인증 염료와 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인증한 소재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고. 4가지 컬러의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1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