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펀테나에서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삼고 있는 항공사인 플라이 강원의 해돋이 원정대 상품을 소개했다. 비행기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상품이었다. 이번에는 제주항공이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패스란 이름의 항공권을 출시했다. 코로나 19로 신혼여행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을 위해서다. 이 웨딩패스는 2월부터 7월까지 국내선 전 노선 가운데 1개 노선 1회 왕복에 한해 사용 가능한 성인 2인 항공권이다. 가격은 296,000원.
사전에 좌석을 지정할 수 있고 우선 탑승, 위탁수하물 20kg,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등의 부가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예매는 1월 24일까지 1,000개 한해 선착순 판매다. 다만 이 웨딩패스는 항공운임만 포함되어 있어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따로 부담해야 한다고. 아울러 호텔 예약에서 할인과 함게 24시간 동안 렌트카를 무료로 빌릴 수도 있고, 제주 스냅 사진 할인도 해준다. 다음 달 28일까지 환불 요청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3월 1일 이후에는 환불수수료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