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벌어 들이는 수입을 살펴보면 누구나 알법한 명품 브랜드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명품의 나라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들끼리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바퀴가 달린 두 브랜드도 손을 잡았다. 두카티가 람보르기니가 Sian FKP 37을 닮은 모터사이클을 만들었다. Diavel 1260 Lamborghini다.
작년 9월 공개된 람보르기니 Sian FKP 37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모터사이클은 브론즈 휠과 메탈릭 그린 컬러로 통일성을 갖췄다. 159마력의 1262cc L트윈 엔진이 탑재되며 람보르기니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들과 Y 패턴 디테일 등이 입혀졌다. 차체 역시 카본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으며, 머플러는 람보르기니의 시그니처인 육각 형태다. 현대적인 주행보조 기능들이 함께 탑재되며 람보르기니의 창립연도인 1963년을 기념해 딱 630대만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31,9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