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가 무사히 유인 비행 실험을 마친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다. 이후 다시 새로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은 없는데... 최근 NASA가 국제 우주 정거장을 오가는 정기 우주 비행사를 위해 크루 드래건 캡슐과 팔콘 9 로켓을 인간 등급의 상업 우주 시스템으로 공식 인증했다. NASA가 유인 임무에 대해 인증한 최초의 우주선이 되었다.
물론 향후 새로운 우주선 사업자가 나타나 성과를 보인다면 또 다른 인증이 붙을 수도 있다. 또한 공식 인증이 된만큼 NASA와 스페이스 X는 더 많은 우주 비행사들을 궤도에 올려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나사의 관리자 Jim Bridenstine는 이 인증으로 기술과 상업적인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렇게 우주여행의 현실은 조금더 가까워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