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펀테나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만든 DIY 장난감인 Soapbox를 소개 했었다. 이 물건은 현대자동차의 45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물건이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가 전기 콘셉트카인 45의 디자인으로 아동용 전동차를 만들었다. 아동용 제품이지만 디테일이 꽤 좋다. 바퀴 부분과 탑승 부분을 제외하면 실제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이다. 크기는 1380 x 810 x 820mm다. 또한 스카이블루 컬러고 마감되었는데… 왠지 콘셉트 45도 N모델이 나오는 걸까? 물론 여기 까지는 알 수 없다.
다양한 차량 제조사들이 이런 모델들을 만들고 있지만, 이 모델에는 뭔가 재미있는 기술이 들어간다. 이미 다양한 제조사들이 연구하고 있는 것인데, 탑승한 아이의 표정을 인식하고 여기에 맞춰 음악과 조명이 조절된다고. 또한 심장박동수와 호흡도 측정해준다. 현대자동차는 이 아동용 전기차는 판매나 전시 목적이 아니라 여러 신기술을 적용 시키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라고. 이 차량은 11월 중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