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침실에 프로젝터를 설치해 영화나 유튜브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침대의 편안함은 물론이고 이미 빛 차단도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활용성을 중심에 두고 디자인된 침실용 사이드 테이블 프로젝터가 있다. Projectable이다. 아직은 콘셉트 디자인이지만...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는 사이드 테이블에 빔 프로젝터와 함께 스마트폰 충전 기능까지 집어 넣었다.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천장과 벽면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장소에 넣어 둔다는 것.
프로젝터 아래 공간에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랍 안에는 숨겨진 입출력단자들이 있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 두고 사용할 수 있다. 화면과 오디오 세팅은 전용앱을 이용한다. 디자이너는 김영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