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모터사이클의 체인은 동력을 직접적으로 바퀴에 전달하는 부품이다. 그래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연히 일정 주기 마다 해줘야 할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게 상당히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BMW motorrad가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체인을 공개했다. M endurance다. 기존 X-ring과 같이 롤러와 핀 사이에 윤활유가 채워져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
이 모터사이클 체인은 산업용 다이아몬드를 코팅해 놓은 롤러와 니켈/청동 도금 플레이트로 내구성과 긴 수명을 보장한다. BMW의 설명에 따르면, 드라이브 샤프트의 강도와 비슷하며, 무려 90년 이상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폐차를 할 때까지 유지보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셈. 현재 BMW S100 RR과 S 100 XR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적용되는 모델을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