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일을 한다. 이 때문에 생기는 병은 꽤 여러가지며 환자의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이런 병들은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삶의 질을 낮추게 된다. 다행히 이런 병을 예방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펀샵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스탠딩 데스크를 이용하거나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 정도를 할 사람이었다면 병이 생기지는 않았을텐데... 귀차니스트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콘셉트 디자인이 등장했다. 앉아서도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의자의 헤드레스트 부분을 대체하는 스트레칭 운동 도구로 pluck과 stretching라는 단어를 합쳐 pluching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름처럼 스트레칭을 할 때는 제품을 뽑아 사용할 수 있고 내부에는 줄이 연결되어 있어 적절한 저항을 제공한다. 손잡이에는 열감지 센서가 들어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트레칭 횟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알람을 울려 스트레칭 시간을 알려줄 수도 있다. 디자이너 이희숙씨의 콘셉트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