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05, 2021


요즘 신차 소식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이 모델이 이 회사의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이 되지 않을까란 안타까움이다. 그리고 이 차량을 봤을 때는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화려한 디자인과 1+2 좌석, 일부만 열리는 창문은 과거 맥라렌의 슈퍼카였던 F1을 떠오르게 한다. 물론 이 차량과 연관이 있다. F1으로 맥라렌이란 이름을 널리 알린 고든 머레이가 만들었다. 이 차량의 정체는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의 T.50이다. 


T.50의 설계 콘셉트는 경량화. 무거울 수 밖에 없는 V12 4.0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집어 넣었지만 공차 중량은 1톤이 채 안되는 980kg이다. 이를 위해 섀시와 차체는 모두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코스워스의 엔진에 X트랙의 6단 수동 변속기를 물려 뽑아내는 출력은 663마력. 왠지 터보차저나 자동 미션은 무게를 늘이기 때문에 빼버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문은 하늘을 향해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다. 


맥라렌 T.50은 딱 100대만 만들어지며, 2022년 1월 고객에게 전달된다. 가격은 2백50만 달러로 우리돈 29억 7천만 원 선이다. 어쩌면 이 차량은 고든 머레이의 유작이자 마지막 슈퍼카가 될지도 모른다. 그는 1946년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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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rdonmurrayautomotive.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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