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산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건강 상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으니 건가에 이상이 생겨도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런데 최근 반려견을 위한 웨어러블 헬스 모니터인 PuppyDoc가 등장했다.
반려견의 목에 장착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이 물건은 생체 리듬과 활동, 휴식과 걸음수 등 반려견의 건강을 추측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UV 센서로 간과하기 쉬운, 일조량을 파악할 수도 있다. 또한 반려견의 유형과 나이에 따라 적절한 운동시간을 추천해 주며 휴식과 수면시간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반려견의 분리 불안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써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을 것 같다.
블루투스 추적 기술로 강아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당연히 방수 기능이 들어 있어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샤워를 할 때도 문제 없다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국내의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제이엠스마트의 제품으로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해 10월 배송 예정이다.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펀딩 금액은 $49로 나쁘지 않은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