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머리 속에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많은 기억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미키마우스. 이후 마이티마우스로 변이(?)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미키마우스는 꽤나 오래된 캐릭터다. 지난 2018년 탄생 90주년이 되었으니까. 이를 기념하기 위해 디즈니는 레고와 증기선 윌리를 함께 만들었다. 그리고 두번째 협업이다. 전작은 증기선 윌리가 등장햇던 시대를 고려해 흰색과 검은색 블록만 사용한 제품이었는데… 이번에는 올컬러다.
그런데 크기가 무려 35cm나 된다. 그래서 블록의 개수는 1,739개나 된다. 뭔가 움직일 것처럼 생겼지만 그렇지는 않다. 피겨와 함께 삼각대와 카메라. 기타 등 다양한 소품들이 들어 있다. 또한 필름 모양의 플레이트에는 캐릭터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이 따라 붙는다. 가격은 239,900원이며 출시는 7월 1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