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가 언제 상용화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자율주행차에 타게 되면 뭘 할 수 있는지는 다들 알고 있을 것 같다. 운전에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 또한 많은 회사들이 운전(탑승자란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만)자가 자신의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라고 있고, 자동차 회사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수익을 낼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자율주행에서 나름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테슬라는 최근 영상 플랫폼으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선택한 것 같다.
얼마전 테슬라는 차량에 Dog Mode를 집어 넣고, 차량 안에 포함된 게임을 업데이트 하더니 이번에는 이 두 가지 영상 서비스를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물론 현재는 주차된 상황에서만 가능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승인되면 자율주행 상황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을 전망.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이 기능은 소프트웨어 버전 10부터 지원하며, 이 버전은 오토파일럿 기능이 개선되었고 인공지능 비서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