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리안의 DMC-12는 영화 <백투더퓨처>를 통해 새롭게 조명을 받은 차량이다. 출시 당시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차량이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이 영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사랑 받고 있는 모델이다. 아마 이 레고 아티스트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 보다. 레고 아티스트 dave slater가 <백투더퓨처> 기반의 레고 드로리안 타임머신을 공개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드로리안을 디테일하게 구현한 이 작품은 지상을 달리는 모습은 물론 시간 여행을 위해 비행중인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 형형색색의 브릭과 빛나는 후미등과 함께 걸윙 도어도 재현했으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들 디테일들이 가득하다. 총 2,010개의 브릭을 사용해 만들었다. 아쉽게도 레고가 내놓은 정식 모델은 아니다. 하지만 설계도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0으로 좀 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