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다. 물론 세계적으로 픽업트럭은 그 유용성 덕분에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아쉽게도 최신 트렌드인 전기로 움직이는 픽업트럭은 찾기 어려웠다. 최근 공개된 Bollinger는 전기로 구동 되는 B2 픽업 트럭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B1 SUV를 기반으로 제작된 B2 픽업 트럭은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충분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알루미늄 바디로 만들어 졌으며 직각의 매력을 잘 살린 디자인에 듀얼 모터가 장착되어 520마력의 출력을 뽑아 낸다. 가속력은 6.5초(0-60mph 기준)며 최고 속도는 160km/h다. 유압식 서스펜션이 들어 있으며, 당연히 4륜 구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최대 2,270kg의 운반 능력을 자랑하며 125 x 180cm의 트렁크로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뒷자리를 제거하면 트렁크를 250cm까지 늘릴 수도 있다. 한번 충전으로 3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020년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